본 연구의 목적은 취업한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자리 자율성 유형에 따라 잠재계층 유형을 분류하고, 집단 유형에 따라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출산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년 세대의 출산 의향, 가치관 등에 대해 청년 1,001명을 온라인 설문조사하였으며, 일자리 자율성, 자녀에 대한 가치관, 출산 의향에 대한 변수가 모두 존재하는 청년 근로자 총 771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영역에서 일자리 자율성이 낮은 집단인 “저수준 집단”,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있어서는 자율적이지 않지만, 일의 양, 순서, 내용에 있어서는 자율성이 있는 집단인 “과업중심의 일자리 자율성 집단”, 모든 영역에 있어 자율성이 높은 “고수준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일자리 자율성 고수준 집단에서 자녀에 대한 가치관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에 대한 가치관은 고수준 집단과 출산 의향 간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년 세대의 일자리 자율성의 잠재계층 유형을 파악하고,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였다.
Joo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