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은 임금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 웰빙, 가족 관계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국은 2023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이 Oecd 국가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기에 근로일수를 단축하는 주 4일제 근무에 대한 공공의 관심이 증대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24차-26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주 4일 근무로의 전환과 근로자들의 웰빙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 관계가 성별, 고용형태(전일제/시간제), 산업 유형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일년 사이에 근무일을 주 5일 이상 유지한 사람에 비해 주 4일로 전환하게 된 사람들은 직업만족도, 삶의 만족도, 행복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성향점수매칭을 이용한 분석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되었다. 주 4일로의 전환과 근로자의 웰빙과의 부정적 관계는 남성, 전일제, 제조업 근로자에게서 더 크게 보고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근로일 단축에 관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Kim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