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시 ‘손골수리수리’ 자원순환 활동을 사례로 하여 시민주도 로컬 거버넌스의 형성과정을 분석한다. 기존 자원순환 정책이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 접근에 머문 반면, 본 사례는 느티나무도서관이라는 중간 매개자가 주민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연결함으로써 지역 기반 거버넌스로 발전해왔다. 로컬 거버넌스와 자원순환 관련 문헌검토와 현장 조사 자료를 토대로, 생활 차원의 자원순환 실천이 어떻게 제도화된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확장되는지를 탐구하였다. 분석 결과, 자원순환 활동은 환경적 효과를 넘어 사회적 협력 구조를 창출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자원순환과 로컬 거버넌스의 접점을 규명하는 동시에, 시민주도 거버넌스의 형성과정에 주목함으로써 향후 시민주도형 정책 설계와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한다.
Lee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