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난민 수용 태도를 개인의 권위주의적 성향과 포퓰리즘적 성향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다. 기존 연구는 경제, 문화, 안보 위협 인식, 이념, 정체성, 난민 지식 등의 요인을 중심으로 설명해 왔다. 본 연구는 질서 및 동질성에 대한 불안이 국민 대 엘리트라는 해석틀과 결합할 때 난민이 통제 및 배제의 대상으로 특정되며 수용 반대 태도가 증폭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론적 기대를 검증하기 위해 「2025 한국사회 난민인식조사」를 활용하여 난민 수용 태도를 종속변인으로 한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권위주의적 성향과 포퓰리즘적 성향은 각각 높은 난민 수용 반대 가능성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특히 포퓰리즘적 성향이 높을수록 권위주의의 부정적 효과가 강화되는 조건부 관계가 확인되었다. 이는 난민 갈등이 단순한 위협 지각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국민인가라는 경계 설정을 둘러싼 개인 차원의 특성을 통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Park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