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기록을 장기 시계열로 분석하여 국내 중거리 자유형 경기력 변화의 구조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은 1989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체육대회 18세이하부와 일반부 결승에 출전한 선수들의 공식 기록이며, 기록 수준의 장기 추세, 결승 집단 내 기록 분포, 그리고 외생적 사건 이후 수준 및 기울기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중단 시계열 분석(Interrupted Time Series Analysis)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남자 자유형 200m 기록은 장기적으로 단축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발전 양상은 일정한 직선형이 아니라 2008–2009년 기술수영복 시기와 2010년 규제 이후를 경계로 수준과 기울기가 조정되는 형태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부의 기록 변화 기울기는 18세이하부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 집단 간 발전 속도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셋째, 결승 집단 내 상·하위권 지표의 변화는 시기별로 경쟁 구조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체전 자유형 200m 기록이 기술 환경 변화와 스포츠 구조 변화에 반응하며 축적된 국내 경기력의 장기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장기간의 공식 경기 기록을 기반으로 국내 수영 경기력 변화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갖는다.
Seung-Hun Lee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