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이슈리더십이 구성원의 자율적 동기와 업무몰입을 매개로 직무재창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긍정정서와 부정정서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 종사자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PROCESS Macro Model 91을 활용하여 매개 및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이슈리더십은 자율적 동기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β=.483, p<.001), 자율적 동기는 업무몰입(β=.255, p<.001)과 직무재창조(β=.090, p=.039)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반면, 이슈리더십의 직무재창조에 대한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아, 자율적 동기와 업무몰입을 매개로 한 완전매개형 경로가 확인되었다. 둘째, 긍정정서는 자율적 동기와 업무몰입 간의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지는 않았으나, 정서 수준이 높을수록 관계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비선형적 완화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부정정서는 자율적 동기와 업무몰입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촉진적 조절효과를 보여, 부정정서가 높은 상황에서 자율적 동기가 몰입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증폭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정서가 몰입의 ‘기저 수준(baseline level)’을 안정적으로 높이는 정서적 자원으로, 부정정서는 몰입의 ‘기울기’를 강화하는 활성화 자원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이슈리더십의 효과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중정서모형(dual-affect mechanism) 을 제시하였으며, 리더의 이슈관리 행위가 구성원의 자율적 내면화를 통해 몰입과 재창조로 확산된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가진다. 실무적으로는 팀장뿐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리더십을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교육체계 구축과, 긍정·부정정서의 균형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Kim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