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매체의 상징속에 종교성과 철학적 사유가 있다. 영화 (Amour, 2012)는 현존하는 죽음의 맥락에서 사랑⋅죽음⋅존엄이라는 실존의 세 축을 종교문화적 관점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종교적 상징성을 중심으로 죽음과 사랑의 의미를 인물과 서사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키르케고르와 프롬의 사상은 사랑을 인간 실존의 근본구조이자, 타자의 고통을 감내하는 윤리적 실천으로 해석하였다. 안전한 장소로서의 집의 상징성에 사랑속에 머무르는 죽음을 넣었다. 집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성소(聖所)이다. 다른 의미로서 ‘비둘기’는 영혼의 자유와 초월을 상징한다. 이러한 상징적 의미를 죽음에 대해, 사랑에 대해 인간이 죽음을 통해 신성(神性)과 다시 만나는 종교적 의미를 두었다. 더 큰 의미에서 관계적 사랑과 구원적 사랑이다. 의 죽음 선택은 법적⋅의학적 차원이 아닌 종교문화적 차원에서의 ‘자기결정’의 대행이다. 사랑은 죽음의 순간에도 관계 속에서 존엄을 실현하며, 죽음은 그 존엄의 핵심적 매개로 작용한다. 는 종교적 상징과 사랑의 서사를 통해 죽음의 선택이 곧 인간존엄의 실현이라는 윤리적 통찰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종교학, 생명윤리, 문화, 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접근이다. ‘존엄한 죽음’이 갖는 인간 선택에 무게를 두고 종교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였다. 죽음 선택 과정에 내재된 인간 존엄성의 문제를 종교 문화적 상징과 사랑의 의미와 함께 현대 사회에서 고령화와 함께 부상하는 존엄사 및 안락사의 담론 속에서, 죽음 선택이 사랑과 돌봄의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 종교적 관점에서 이러한 선택이 지니는 의미를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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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ran KIM
Studies in Religion(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Reli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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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ran KIM (Tue,) studied this question.
synapsesocial.com/papers/69df2a99e4eeef8a2a6af963 — DOI: https://doi.org/10.21457/kars.2026.3.86.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