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 기억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재현되는 양상과 의미화 작용을 논의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02 월드컵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다큐멘터리 〈그때 나도 거기 있었다〉(mbc)에서는 증언과 인터뷰의 형태로 제시되는 개인의 ‘기억’을 조합하여 당시를 재현하고 있다. 해당 지점에서 본 논문은 2002년 4강 신화가 ‘오늘날의 신화’가 되는 과정에 주목하였다. 즉 미디어가 현실을 끊임없이 (재)구축한다는 논의 속에서 2002 월드컵에 관한 기억이 갖는 효과성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분석 결과, 다큐멘터리를 통한 2002 월드컵의 기억과 의미화 작용은 몽타주 기억의 개념으로서 논의될 수 있었다. 즉 정서적, 미학적, 정치적 의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집단 기억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재현되는 양상과 의미화 작용을 논의한다. 이는 비장과 낭만을 통한 국가와 국민의 강조,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차원에서 형성되는 기능 기억, 그리고 스포츠 내셔널리즘으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그때 나도 거기 있었다〉는 2002 월드컵을 매개로 성공의 기준과 조건을 제시하고, 기념의 형식으로서 제의적 효과를 파생시켰으며, 스포츠 내셔널리즘의 향수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에 관한 재현의 ‘효과’는 현재 존재하지 않은 것에 관한 노스탤지어로 표상되는 결핍의 징후로서 읽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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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ong-Jun You
Ji-Ho 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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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a75bbac6e9836116a23982 — DOI: https://doi.org/10.18658/humancon.2025.1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