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지정학자들인 스파이크먼과 브레진스키의 학문적 성과를 탐구하는 글이다. 스파이크먼은 사회학자로 출발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미국의 방어를 위한 지정학적 전략을 제시하고 이후 매킨더의 심장지대론을 대체하는 림랜드 개념 중심의 새로운 입론을 시도했다. 반면 브레진스키는 국제정치학자로 입문하여 냉전체제의 등장과 붕괴를 경험하며 소련 사회를 바라보는 전체주의 이론을 정립하고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두 학자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스파이크먼의 분석은 종전 후, 봉쇄정책이라는 사회주의 종주국을 상대로 한 자본주의 선도국의 외교 노선에 반영되었고 브레진스키의 연구는 냉전기 내내 소련에 대한 미국의 강경 대응을 뒷받침하는 논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1991년 몰락 이후에는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와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양자는 또한 건국 이래 오랜 사회적 전통이었던 고립주의를 거부했다는 점에서 사상적 맥락을 함께 하고 있었고 자국의 패권을 옹호했다는 측면에서 동일한 전망을 공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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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bae Jo (Sun,)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a76582badf0bb9e87d95af — DOI: https://doi.org/10.14363/kaps.2024.25.2.127
Junbae Jo
The Journal of Peac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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