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인 송파구를 대상으로, 기존 잠실관광특구의 공간적・기능적 한계를 진단하고, 관광특구의 확대와 활성화를 통한 도시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파구는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송리단길과 방이맛골 등 역사・현대・생활・글로벌 문화 자산이 공존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광특구 운영은 일부 핵심 자원에 집중되어 있으며 관광자원 간 연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관광객 체류의 단절, 관광 소비의 편중, 지역 브랜드 인식의 한계로 이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관광특구를 단일 거점 중심의 관리 대상이 아닌, 도시 전반의 관광자원을 통합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관광특구 확대의 필요성을 이론적・사례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관광 패러다임 변화, 도시 브랜드와 관광특구의 관계, 세계 주요 관광도시 및 축제 사례를 검토하고, 송파구 관광자원의 특성과 구조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송파구는 관광특구의 공간적 확장과 기능적 재구성을 통해 역사・현대・생활・글로벌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형 도시 관광특구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향후 송파구 관광정책 수립뿐 아니라, 서울시 관광 분산 전략과 지속 가능한 도시 관광 모델 구축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Jun-Soo Kang (2026)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