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영재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두 학술지인 「영재교육연구」와 「영재와 영재교육」에 수록된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 주제 구조와 시계열적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2025년까지 두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1,069편의 국문 초록을 수집하여 문서 임베딩 기반 토픽모델링 기법인 BERTopic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영재교육 연구는 ‘제도·운영’, ‘교수·학습’, ‘발달·심리’의 세 영역으로 구조화되었으며, 두 학술지는 연구 주제 분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Cramer’s V ≈ .26). 「영재교육연구」는 지식 기반 탐구 중심 교수·학습 연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영재와 영재교육」은 제도·정책·운영 및 정서·심리 관련 주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시계열 분석 결과 이러한 차이는 2007~2015년 초기 시기에 두드러졌으나 2016년 이후 연구 주제가 다차원적으로 확장되면서 학술지 간 주제 구조가 점진적으로 수렴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저자 키워드 분석에서는 일부 핵심 키워드가 여러 시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한편, 특정 시기에 새롭게 부상하거나 빈도가 감소하는 키워드가 확인되어 연구 담론의 관심 영역이 시기별로 변화해 왔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BERTopic과 통계적 검증을 결합하여 학술지 수준에서 영재교육 연구 담론의 구조와 변화를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나아가 국내 영재교육 연구가 초기의 교수·학습 중심 논의에서 제도, 발달, 정서, 교육 환경을 포괄하는 다차원적 연구로 확장·성숙해 온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시함으로써 학술지별 연구 기능 분화와 연구자 투고 전략에 대한 실증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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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Geun Kim
Seungyeop Sim
Ki-Soon Han
Journal of Gifted/Talent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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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d893896c1944d70ce04903 — DOI: https://doi.org/10.9722/jgte.2026.36.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