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고기독론에 관한 최근의 학술적 논의는 주로 요한복음과 바울 서신의 형이상학적 언어에 집중되었다. 그 결과 마태복음 기독론은 예수의 역할 수행을 강조하는 ‘기능적 모델’에 치중하거나, 고기독론 연구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변두리에 위치했다. 본 연구는 보컴(R. Bauckham)의 ‘신적 정체성’ 기독론 논의가 지닌 개념적 모호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마태복음의 서사 분석을 통해 ‘존재적 기독론’이라는 새로운 해석학적 틀을 수립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핵심은 마태복음의 족보와 탄생 서사를 신적 정체성이 역사 속으로 틈입하는 서사적 ‘틈입’이자, 새로운 질서의 개시를 알리는 사건으로 식별하는 데 있다. 예수를 기존의 신적 범주 안으로 편입시키는 보컴의 ‘포함’모델을 넘어, 본 연구는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주권적인 통치가 ‘예수’라 불리는 존재자의 고유한 ‘서사적 존재 방식’ 안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논증한다. 이러한 서사-존재적 궤적은 묵시적 인자 장면의 ‘넘겨짐보좌 좌정’ 모티프를 통해 서사적 절정에 도달하며, 이는 공동체의 실존적 현실 속에서 ‘서사적 신현’의 정점으로 기능한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은 예수를 단순한 기능적 대리인이 아니라, 예수의 존재 방식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통치가 식별되도록 재현된 인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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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 Sik Park
Korean New Testamen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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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 Sik Park (Tue,)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df2a99e4eeef8a2a6af9f1 — DOI: https://doi.org/10.31982/knts.2026.0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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