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광범위한 적용과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배경 속에서, 전통적인 재무공유서비스센터(Financial Shared Service Center, FSSC)는 기업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지능형 재무공유서비스센터로 전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교통건설그룹'(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Group, CCCG)의 디지털·지능형 재무공유서비스센터 구축을 하나의 사건(event)으로 설정하고, 사건연구(Event Study) 방법론을 활용하여 해당 구축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단기 사건창(–5, 5) 내에서 CCCG의 주가는 유의미한 양(+)의 초과수익률(AR)과 누적초과수익률(CAR)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주식시장이 디지털·지능형 재무공유서비스센터의 도입을 긍정적인 정보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t-검정과 부호검정(sign test) 결과는 이러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임을 추가로 확인해준다. 투자자들은 디지털·지능형 재무공유서비스센터의 구축을 재무 거버넌스 강화, 정보 투명성 제고, 운영 효율성 개선을 의미하는 긍정적 신호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하에서 재무공유서비스 이론을 확장하여, 지능화 및 자동화 기술이 프로세스 효율성과 정보처리 역량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사건연구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이러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신호로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연구 결과는 디지털·지능형 재무공유서비스센터가 프로세스 자동화, 지능형 감사, 데이터 거버넌스 측면에서 전통적인 재무공유서비스 모델을 상회함을 시사하며,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편, 디지털·지능형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 관리, 시스템 안정성 확보, 그리고 관련 인재와 조직의 정합성 제고가 중요함을 함께 강조한다.
SHIM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