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공관리론의 관점에서 조직구성원에게 부여된 자율성이 조직성과로 이어지는지에 관한 논의가 다양하게 진행 되어왔으나 해당 관계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하였다. 그 효과가 어떠한 조건에서 강화되거나 제한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 연구는 공공부문에서 자율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 안에서의 조건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자율성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대리인 이론과 청지기 이론을 결합하여 대리인–청지기 연속성을 가정하고, 연속성 안에서 공공봉사동기와 외재적, 내재적 보상에 따라 자율성과 조직성과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공무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내재적 보상이 자율성과 조직성과의 관계 안에서 공공봉사동기가 지니는 조절효과에 대하여 삼원조절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대리인-청지기 연속성 관점과 자기결정성 이론을 결합하여 동기와 보상의 적절한 결합이 지니는 효과성을 통계적으로 검정함으로써 자율성과 조직성과에 관한 논의 뿐만 아니라 해당 이론들의 논의 확장에 기여하였다. 또한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 및 효과성을 밝혀냄으로써 조직관리 차원에서의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Jang et al. (2026)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