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금융발전에 따라 실물경제의 변동성이 영향을 받고 있는지 17개 국가를 대상으로 2010년 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였다. 금융발전 정도를 측정하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시장자본화 비율로 상장기업들의 시장가치를 GDP 대비 비중으로 측정하였다. 실물경제 변동성은 생산과 소비 측면을 각각 반영하기 위해 1인당 GDP 성장률의 3개년 표준편차와 GDP 대비 총소비 비중의 3개년 표준편차로 측정하였다. 고정효과모형을 사용하여 도출한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글로벌 팬데믹을 제외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금융발전은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의 변동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팬데믹을 포함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금융발전은 소비 측면에서의 변동성과 유의한 역u자형 관계를 보였지만 생산 측면의 변동성과는 유의한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금융발전은 실물경제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소비 측면에서의 변동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hoi et al. (2026)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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