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좋은 강사’의 평가는 단일 기준으로 설명되기 어렵다. 본 연구는 필라테스 이해관계자(원장, 강사, 회원)가 구성하는 ‘좋은 강사’ 담론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구조적 차이를 비교·탐색하였다.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센터에서 원장 5명, 강사 5명, 회원 5명(총 1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전사자료를 분석하였다. KR-KWIC으로 키워드를 추출·정제한 뒤 UCINET 6.0으로 의미연결망(연결·위세중심성) 및 CONCOR 군집 분석을 수행하고 NetDraw로 시각화하였다. 분석 결과 세 집단은 ‘신체’, ‘전문성’, ‘티칭/지도’ 등 공통 키워드를 공유했으나, 원장은 수업 장면의 실천적 상호작용 역량, 강사는 감각적 소통과 교육 실천/회원과의 상호교류 역할, 회원은 외적 이미지와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교류를 핵심 의미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좋은 강사’의 전문성이 기술 숙련에만 환원되지 않고 상호작용·감각·이미지의 결합 속에서 정당화됨을 시사하며, 향후 강사 교육·평가 체계가 복합 역량을 반영해 재구성될 필요가 있다.
Choi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