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평가이론의 인지적 평가 차원(확실성·통제감·예상 노력)과 평가경향이론(atf) 관점에 근거해, 고불안 의사결정 상황에서 대화형 AI 에이전트의 감정 조절 개입이 판단 이전 평가 조건과 접근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웹툰 기반 시나리오 제시 후 2×2(전략: 상황 선택/주의 배치×전달 방식: 이성적/공감적 표현) 실험을 실시하고 7점 척도로 반응을 측정하였다. 이원분산분석 결과, 접근 동기에서 전략×전달 방식의 상호작용이 유의했으며 상황 선택 조건에서는 이성적 표현이 더 높은 접근 동기를 유도하였다. 확실성은 전략·표현의 주효과가 유의했고, 통제감은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수준을 만족하지는 않았으나 방향성이 관찰된 반면, 예상 노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감정 조절이 정서 반응의 사후적 완화에 그치지 않고 판단 이전 단계의 인지적 평가 구조에 관여할 수 있음을 평가 차원 수준에서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대화형 AI 에이전트가 해당 평가 과정에 외재적 매개체로 작동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감정 조절 기제가 기술 기반 상호작용을 통해 구현·탐색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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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Ryung Lee
Ju-Hye Ha
C. H. Oh
Journal of the Korea Society of Computer and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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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t al. (Fri,)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b3aaa802a1e69014ccb791 — DOI: https://doi.org/10.9708/jksci.2026.31.0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