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배우자의 기능제한이 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사회활동 제약과 우울이 수행하는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의 2차(2008년)∼9차(2022년) 자료를 활용하여 병렬적 매개모형과 순차적 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배우자의 기능제한은 중고령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켰고, 우울과 사회활동 제약 모두 배우자의 기능제한과 삶의 질 관계를 매개하였다. 다음으로, 배우자의 기능제한은 상대 배우자의 시간을 제약하고, 이러한 시간 제약은 우울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더 나아가 이러한 정서적 어려움은 중고령자 본인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졌다. 분석 결과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고령자 돌봄 정책이 지향하는 방향과 실제 돌봄 현장의 간극을 되짚어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고령자의 주된 돌봄 제공자가 배우자라는 점에서 이들의 시간 회복과 정신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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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k Min
Jeongmin Lim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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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df2a99e4eeef8a2a6af92d — DOI: https://doi.org/10.21194/kjgsw.81.1.20260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