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자율적 의사결정과 업무 대리 수행이 가능한 Agentic AI가 조직의 핵심 업무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Agentic AI의 도입 성과는 단순한 기술 수용을 넘어, 조직 구성원이 해당 시스템에 중요 업무를 실제로 위임할 의사가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는 조직 구성원의 Agentic AI 업무 위임 의사 형성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신뢰 형성 이론과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을 통합한 연구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30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분최소자승 구조방정식 모델링(PLS-SEM)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거버너빌리티와 책임성 명확성은 AI 신뢰 형성의 핵심 선행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형성된 신뢰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를 매개로 행동 의도와 최종적인 업무 위임 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관적 규범은 행동 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I 대리성 지각은 지각된 위험을 증폭시키고, 증폭된 위험은 AI 신뢰를 약화시키는 부정적 경로를 형성함으로써 위임 의사 형성 과정에 중요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본 연구는 Agentic AI의 고유한 자율성과 대리성 특성을 반영한 신뢰–거버넌스 기반 위임 메커니즘 모형을 제시하고, TPB 기반 통합 모형이 전통적 기술수용모형보다 높은 설명력을 가짐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이 Agentic AI를 단순한 지원 도구가 아닌 핵심 의사결정 대리자로 성공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 설계, 책임성 체계 구축, 단계적 위임 전략 수립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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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oon Lee
Hyunchul Ahn
Journal of Intelligence and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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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df2a99e4eeef8a2a6af949 — DOI: https://doi.org/10.13088/jiis.2026.32.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