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참여자들의 죽음 성찰을 돕기 위해 문학치료학에 기반한 죽음준비교육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문학치료학에서는 ‘작품서사’가 교육대상자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필요한 작품을 교육 대상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먼저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서사를 분석하는 일이 선행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죽음성찰교육에 필요한 소재들을 탐색하고 네 가지 소주제별로 작품을 선정하였다. 첫째, 참여자의 죽음 부정과 인간의 연명 욕구를 다룬 소재로 서사무가 〈사만이본풀이〉와 소설 『죽음의 중지』이다. 둘째, 죽음 불안을 해소하고 죽음에 순응하는 태도가 가지는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소재로 민담 〈나무꾼과 죽음〉과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다. 셋째, 죽음의 세계 시뮬레이션을 통한 나의 존재 가능성의 탐구와 그 의미를 다룬 소재로 서사무가〈세민황제본풀이〉와 웹툰『신과 함께』이다. 넷째, 가까운 타인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정립해나가는 과정을 다룰 수 있는 소재로 서사무가 〈바리공주〉와 영화 〈미 비포 유〉이다. 본 연구는 설화, 영화, 소설, 웹툰 등을 폭넓게 선정하여 현장에 활용 가능한 작품서사를 분석함으로써, 실질적인 죽음성찰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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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uk Kim
Hye-Mi Kim
STUDIES IN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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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df2a99e4eeef8a2a6af9ed — DOI: https://doi.org/10.33252/sih.2026.3.88.231